[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차그룹의 중국 내 주요 사업 파트너인 옌청(鹽城)시의 고위급 인사가 8일 서울 양재 사옥을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시의 왕룽핑(王榮平) 공산당위원회 서기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을 방문해 현대차그룹의 중국 사업 관련 경영진들과 만났다.

왕 서기 일행은 현대차그룹 설영흥 고문, 현대·기아차 권문식 부회장, 기아차 박한우 사장, 현대·기아차 김태윤 중국사업본부장(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중국 자동차산업 및 둥펑위에다기아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대차그룹은 옌청시에 연간 89만대 규모를 생산하는 기아차 완성차 공장(둥펑위에다기아)을 운영하고 있으며, 12개 차종을 생산해 중국 전역에 판매하고 있다.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