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의 팀 기반 국가 대항전 e스포츠 대회인 ‘글로벌 게임(Global Games)’의 국가 대표팀 투표가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게임은 전세계 48개국을 대표하여 선출된 192명의 선수들이 각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팀 단위로 하스스톤으로 승부를 펼치는 대회다.
대표팀은 나라별 4명의 선수들로 구성되며 투표를 통해 하스스톤 글로벌 순위표를 기준으로 각 국가 1위 선수를 제외한 3명의 선수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투표에 후보로 올라가는 한국 선수는 플러리(Flurry), 크라니쉬(Kranich), 혼비(Honbee), 슬시호(Seulsiho), 따효니(DDaHyoNi), 서렌더(Surrender), 로좀(Lojom), 서긔(Seogui) 등 총 8명으로 하스스톤 경쟁 점수, 과거 대회 성적 등에 따라 선정됐다.
블리자드는 글로벌 게임 대표팀 투표에 참여하는 플레이어에게 고대신의 속삭임 카드팩을 1개 증정할 예정이다.
글로벌 게임은 우승 상금 미화 6만 달러를 포함, 총 상금 미화 30만 달러의 규모로 진행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되는 예선과 결승전인 ‘글로벌 게임 파이널(Global Games Finals)’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로벌 게임 파이널은 생중계될 예정이다.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