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PD “조이 캐스팅, 처음엔 주목하지 않았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PD “조이 캐스팅, 처음엔 주목하지 않았다”

기사승인 2017-03-14 16:03:4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김진민 PD가 그룹 레드벨벳 조이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3시 서울 언주로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현우, 조이, 이정진, 이서원, 홍서영,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진민 감독은 조이의 캐스팅에 대해 “조이가 첫 오디션에서는 주목을 끌지 못했다”며 “시간이 흐른 뒤에 마지막으로 다시 불렀다. 조이가 뭘 갖고 있을지 궁금해서 캐스팅했다. 호기심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이가 촬영 첫날부터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연기를 해줬다”며 “이 드라마가 운이 좋다고 생각을 했다”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첫사랑을 소재로 사랑에 서툰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사랑에 직진하는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이야기를 다루는 청량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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