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KB증권, 원금비보장형 ELS 10종 및 DLS 4종 17일까지 공모

KB증권이 오는 17일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0종,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4종 등 총 14종의 상품을 공모한다.

ELS의 기초자산은 니케이225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탁스50지수, S&P500지수 등이다. 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연 최고 4.2%, 4.05%, 5%, 5.07%, 5.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DLS는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 니케이225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고 연 4.7%, 6%(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 리자드형 노녹인 ELS 모집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6일까지 니케이225, 유로스탁스50, 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8507회 리자드 파워스텝다운형’을 총 30억 한도로 모집한다.

이 상품은 하락장에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고 있더라도 중도에 상품을 상환할 수 있는 조건(리자드 조건)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5%(6개월), 85%(12개월,18개월), 80%(24개월,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4.00%로 수익 상환된다.

다만 2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위 조기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해당기간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4.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 받고 상환된다. 리자드 상환 조건과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모두 만족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만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미래에셋대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랩 2종 출시

미래에셋대우가 13일 채권혼합형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랩 상품 2종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Folione글로벌10과 Folione글로벌30으로, 국내상장 글로벌ETF 등 위험자산에 10%, 30% 한도로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경기지표를 스코어링하는 폴리원모델의 신호에 따라 위험자산의 투자타이밍을 결정하는 Folione랩의 투자대상을 글로벌로 확대하고 변동성을 낮췄다. 다만 금융상품 투자결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최저가입금액은 1000만원, 수수료는 ‘Folione글로벌10’이 연 0.5%, ‘Folione글로벌30’은 연 0.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