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누드 사진이 유출됐습니다.
15일 (현지 시간) 미국 매체 인퀴지터(inquisitr)는
"최근 SNS에서는 엠마 왓슨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누드 사진을 봤다는 내용이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실제로 무료 이미지 공유 사이트 ‘imgur' 등에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알몸 등 사생활이 담긴 사진 23장과
엠마 왓슨의 사진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누드 사진에는
아만다 사이프리드로 추정되는 여성이
그의 옛 남자친구인 배우 저스틴 롱으로 보이는 남성과
상의를 벗은 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또 아만다 사이프리드로 추정되는 여성과 남성의
유사 성행위 장면이 담긴 사진도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엠마 왓슨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속옷을 입지 않은 채
탈의실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인퀴지터(inquisitr) 보도에 따르면,
현재 해당 누드 사진의 유출 경로는 불분명하며
엠마 왓슨과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누드 사진 유출에 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작년 9월 배우 토머스 새도스키(40)와 약혼한 후 결혼을 앞둔 상태로
지난해 말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해
이번 누드 사진 유출 사건의 충격은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번 누드 사진 유출이
2014년 '패프닝(Fappening)‘ 사건과 유사하다고 보고 있는데요.
* 패프닝(Fappening)?
마스터베이션의 속어인 ‘팹(fap)’과 ‘해프닝(happening)’이 합성된 신조어.
2014년 8월 31일 이미지 사이트인 ‘4챈(4chan)’을 중심으로
많은 외국 유명인들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됐는데요.
당시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누드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출처=imgur / inquisitr / ⓒAFPBBNews=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