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박해진이 한국 연예인으로는 9번째로 밀랍인형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3일 홍콩 마담투소(Madame Tussauds) 한류전시관에서는 박해진의 밀랍인형 제막식이 진행됐다.
박해진은 JTBC 새 드라마 '맨투맨'의 촬영을 마치고 영화 '치즈 인 더 트랩'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직접 전시관을 찾아 행사를 참관했다.
박해진은 “톱스타들뿐만 아니라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된 곳에 저의 인형 또한 전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해진은 자신과 정교하게 닮은 인형과 마주하자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밀랍인형의 주위를 돌고 똑같은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마담투소 관계자 또한 “그 동안 작업한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관심과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줘 큰 감사를 보낸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해진이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 역할로 출연하는 ‘맨투맨’은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다음달 2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