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국제약 인사돌 사랑봉사단,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 펼쳐=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제9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참여했다.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을 무료로 해주는 재능기부활동이다. 행사에 앞서 동국제약과 성분도 복지관은, 수년간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평소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성분도 복지관 대학생 100여명에게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훈련생 인솔, 현장 정리 등 지원 활동과 함께 이들의 중식을 제공했다.
동국제약은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에 이어 오는 23일 ‘임플란트와 잇몸병’을 주제로 대한치주과학회와 공동으로 ‘제9회 잇몸의 날’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능률협회 선정 4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대표브랜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이 주관한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종합영양제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경쟁브랜드에 비해 인지도와 충성도 등 전 항목에서 우위를 보이며 브랜드종합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조사를 진행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측은 “브랜드인지도 면에서 최초·비보조·보조인지도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고, 특히 보조인지도의 경우 100%에 가까운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보였다”며 “이미지·구입가능성·선호도 등을 따지는 브랜드충성도 역시 비교우위로 나타나는 등 브랜드지수 전반에 걸쳐 경쟁우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활성비타민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효능효과와 제품속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광고, 사회공헌활동, 학술마케팅 등 독창적인 브랜드마케팅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가스활명수-큐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1위=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 ‘까스활명수-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7년 제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소화제 부문 13년 연속 1위를 기록해 ‘골든 브랜드(Golden Brand)’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가 선정하는 ‘골든 브랜드’는 각 산업군별 대표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등에 주어지는 것으로 1위 브랜드 중에서도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를 말한다.
올해 출시 120주년을 맞은 활명수는 1897년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으로 처음 개발된 이래,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현재 연 매출 42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액제소화제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또한 지금까지 약 84억병이 팔렸는데 이를 한 줄로 세우면 지구 25바퀴를 돌 수 있는 양이다.
활명수는 개발 당시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 活 생명 命 물水),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일제강점기에는 활명수 판매금액을 독립 운동 자금으로 조달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며 성분 보강, 브랜드 리뉴얼 등을 추진해 왔다. 2015년에는 많은 여성들이 소화불량과 더불어 장 관련 이상 증상에 고통을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 매실을 훈증한 생약인 오매를 함유해 정장 기능 개선효과를 가진 ‘미인활명수’를 발매했다. 2016년에는 만 1세부터 만 14세까지 복용이 가능한 어린이용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를 출시했다.
동화약품은 특별 디자인 기념판을 매년 출시하고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통해 판매수익금을 전세계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로 기부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는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장수 의약품으로서,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사명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