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새벽시간 유흥주점에서 불이나 손님과 종업원, 유흥주점이 있는 모텔 투숙객 등 수 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9일 오전 5시쯤 부산 연제구의 한 5층짜리 건물 1층 유흥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7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술집 종업원과 손님, 유흥주점 위 2층∼4층의 모텔 투숙객, 5층에 거주하는 주민 등 모두 50여명이 놀라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점 내 직원 대기실의 벽면 콘센트에서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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