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포르쉐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및 영업 이익을 달성했다.
포르쉐는 2015년 대비 6% 증가한 23만7778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총 223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9억 유로로 전년 대비 14%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5.8%에서 17.4%로 높아지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2016년 말까지 포르쉐 임직원 수도 2만7612명으로 13%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포르쉐는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2016 회계연도에는 R&D 부문 투자규모를 총 22억 유로로 확대하며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순수 전기차 미션E의 개발, 그리고 생산라인, 업무환경, 차량 시스템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디지털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