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드론(Drone)으로 산불 감시한다

남부지방산림청 드론(Drone)으로 산불 감시한다

기사승인 2017-03-20 15:30:14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산불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행위를 강력 드론으로 단속한다.

  산림x통계에 의하면 매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31%를 차지하고, 산림피해 면적이 153ha에 달하여 소각 산불 방지를 위한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사정이다.
    
  남부방산림청은 보유하고 있는 드론(Drone) 10대를 이용해 소각행위의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등 45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소각행위에 대한 계도활동을 실시하여 하늘과 지상에서 입체적 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불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을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cgno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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