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태양의 후예’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KBS는 2014년 ‘의궤, 8일간의 축제’, 2015년 ‘시대의 작창-판소리’, 2016년 ‘넥스트 휴먼’으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7년에도 ‘태양의 후예’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태양의 후예’가 완성도 높은 대본과 출연자들의 열연을 통해 평화와 헌신이라는 인류적 가치를 아름답게 구현했고, 사전제작 방식의 성공 사례로 국내외 방송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대상으로 선정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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