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5년 연속 통합 우승의 대위업을 달성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20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연장 접전 끝에 82대72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앞선 1, 2차전에서도 이긴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종합스코어 3대0으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5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한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 통산 우승도 9회로 늘렸다. 2위는 신항은행으로 7회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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