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규 영웅 ‘오리사’ 정식 적용

오버워치, 신규 영웅 ‘오리사’ 정식 적용

기사승인 2017-03-22 18:20:29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에 신규 영웅 ‘오리사(ORISA)’가 22일 1.9패치를 통해 정식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를 통해 오리사를 플레이할 수 있다. 경쟁전에서는 일주일 후부터 오리사를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 3일 첫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큰 화제를 낳았던 된 오버워치의 24번째 영웅 오리사는 눔바니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11살의 천재 공학자인 에피가 만든 4족 보행 로봇 돌격 영웅이다. 

눔바니에서 폐기된 OR15 방어 로봇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오리사는 방어를 최고로 끌어 올리기 위해 특별한 무장을 갖췄으며 눔바니와 자신의 창조자를 지키는데 굳건히 전념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오리사는 돌격 영웅에 맞게 팀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방어 기술과 상대방을 느려지게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주무기는 ‘융합 기관포’라는 전자동 연발포로 원거리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지만 발사 중 이동 속도가 느려 지고 재장전 시간이 길다. 보조 발사는 ‘꼼짝 마!’라는 기술로 중력자 구체를 발사하여 구체 근처의 적을 느리게 하고 격발시에 끌어당긴다.

여기에 추가로 짧은 시간 동안 오리사의 수비 능력을 강화시켜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고 저지 불가 상태로 만드는 ‘방어 강화’, 투사체를 차단하고 최전선에 있는 아군의 전방, 측면, 상단을 막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곡선형 고정 방벽인 ‘보호 방벽’, 그리고 효과 범위 내의 아군의 공격력을 강화하여 적에게 가는 피해를 증폭시키는 궁극기 ‘초강력 증폭기’ 등 기술을 사용한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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