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보통교부세 역대 최대 2719억원 확보

의성군, 보통교부세 역대 최대 2719억원 확보

기사승인 2017-03-24 13:12:00
[쿠키뉴스 의성=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군이 보통교부세 2719억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 현안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해 2498억원보다 221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전국에서는 세 번째, 경상북도에서는 최고 수준에 달하는 금액이다.

보통교부세는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각 지자체간 재정력 격차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인구, 면적, 지방세 징수 등을 고려해 배분한다. 

용도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주재원이며 규모는 의성군 일반회계 예산의 약 61.5% 정도를 차지하는 아주 중요한 재원이다.
 
향후 보통교부세는 미래 산업 육성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지방교부세를 최대 규모로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통계관리 및 건전재정 운영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 을 당부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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