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건양대병원 29일 왓슨 도입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外

[병원소식] 건양대병원 29일 왓슨 도입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外

기사승인 2017-03-27 11:09:31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건양대병원 왓슨 도입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건양대병원이 오는 29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왓슨 도입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이 의료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강좌는 IBM Watson : In Medicine and Oncology(IBM 제프리 레넛 박사) 엑소브레인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현황 및 계획(ETRI 김현기 박사) 헬스케어 이노베이션의 현재와 미래(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 최윤섭 소장)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의 진행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한국 의료의 미래와 개선되어야 할 제도적 문제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최원준 건양대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IT분야의 최신 지견을 조명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향후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선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16IBM과 왓슨 기반 인공지능 사업 협력 계약을 맺은 SK() C&C와 왓슨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한림대의료원 위암 2차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위암 2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평가결과 종합점수 99.35점으로 전체 평균 95.77점 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2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총 16개 구조·과정지표 중 1개 항목을 제외하고 전 항목 만점(100)을 받았다.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각각 종합점수 98.39, 98.02, 97.73점을 기록했다.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한림대의료원은 위암 적정성평가외에도 폐암 적정성평가’, ‘대장암·유방암 적정성평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등 심평원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1등급을 얻으며 의료 질 부문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의 위암 적정성 평가는 20151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환자 중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실시한 총 221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등급은 1~5등급으로 나뉘며, 100점 만점에 종합점수 90점 이상이 1등급이다. 평가지표는 (진단영역)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 (수술영역) 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 (항암제영역) 수술 후 적기에 항암제 투여 여부 (진료결과영역) 수술 후 사망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 4개 지표에서 총 19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고대 구로병원-여의도순복음교회 업무협약체결= 고대 구로병원이 지난 23일 오전 10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순복음교회 내 목사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고대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 김진태 총무팀장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김이규 의료분과위원장(장로)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협약식에서 여의도순복교회는 저소득 환자들을 위해 소정의 의료자금기금도 전달했다.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은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의료계와 종교계를 아우르며 고통 받는 이들에게 삶의 기쁨을 찾아 주고 버팀목이 되어주었으면 한다”라며 “고대 구로병원은 의료의 불모지였던 구로공단에 처음 머릿돌을 세우던 그 정신을 잊지않고 앞으로도 사회사업 활동에 매진하여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대 구로병원은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병원 이용 편의를 제공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정기적인 자원봉사인력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중앙대병원, 우울증건강강좌=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44,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우울증! 바로알기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우울증은 여러 원인들에 의해 우울감 및 의욕 저하 등이 나타나는 정신적 질환으로 심한 우울증은 극단적으로는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국내 우울증 환자 중 병원을 찾는 비율은 보통 15%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는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치료받지 않는 환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우울증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 교수와 김선미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민경준 교수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는 다양한 증상과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우울증에 대한 선입견과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도 올바른 의학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삼육보건대학교-다인치과병원 산학협약 체결=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다인치과병원은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다인치과병원에서 치위생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인치과병원 소속직원에 대한 학사학위 학습과정 지원과 협약기관 간의 전문교육과정 개설 등 의료전문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