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관광 불편 제로화’ SNS 모니터링 점검단 발대

부산시, ‘부산관광 불편 제로화’ SNS 모니터링 점검단 발대

기사승인 2017-03-29 12:36:08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부산관광 불편 제로화’를 위해 부산시민이 함께 하는 SNS 부산관광 모니터링 점검단을 발대한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30일 오후 1시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SNS 부산관광 모니터링 점검단 30명과 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SNS 부산관광 모니터링 점검단’ 발대식을 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민․관 합동 관광현장점검단을 구성․운영해 관광수용태세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나 수요자 관점의 개선사항 발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시민 대상으로 관광객 관점에서 실시간 관광불편 문제점들을 발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SNS 관광점검 모니터링 점검단은 한국어 13, 영어 7, 중국어 5, 일어 5명으로 SNS 활용이 가능한 부산시민을 선발, 관광 접점 지역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SNS를 통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해당 자치구로 전달해 개선토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점검단으로 선정된 30명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책임감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 느끼는 관광서비스 개선사항을 SNS를 통해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상시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시민 참여유도로 관광품질 개선에 대한 시민 공감 동참으로 부산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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