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철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만족도를
평가하며 지난해 평가대상은 223개 기관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현장 중심의 소통 서비스로 고객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증컨설팅 박람회’를 열고, 수요자와 인증 전문가를 1:1로 매칭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소방안전협의회 등 안전 전문기관과 ‘청소년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함으로써 국민에게 청소년시설의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활동 현장의 안전을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
아울러 내부 고객만족(CS) 전문인력인 CS 매니저 40명을 선발‧양성하고, ‘CS 피드백 시스템’ 구축, ‘전화응대
서비스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촉진했다.
신은경 이사장은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다양한 고객
채널 운영과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고객
중심의 업무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 최우수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dldms87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