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유디치과, 인천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위한 무료 구강치료 실시=유디치과(인천논현점)는 지난 30일 인천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서추천박은 장애인 가정 청소년 이 모군(14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제공했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유디치과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을 추천, 무료 치료를 받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디치과 진료 결과 이군에게서 11개의 치아에 충치가 발견됐으며, 우선 스케일링과 가장 심각한 충치를 치료했다. 앞으로 7~8회의 추가 내원을 통해 레진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유디치과 인천논현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이군은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제일병원 이기헌 신임 병원장 취임=제일병원 제15대 이기헌 신임 병원장이 지난 30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이 날 취임식에서 이기헌 병원장은 "제일병원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헌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최고 여성전문병원의 원장직을 수행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23년 제 삶의 터전인 제일병원의 힘찬 도약을 위해 퇴임하는 그 날까지 제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고객을 제일로 섬긴다는 우리 병원의 핵심가치가 결코 허언이 아님을 환자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환자중심 병원으로 더 변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제일의료재단 이재곤 이사장을 비롯해 제일병원 임직원 300명이 참석해 이기헌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부인종양학 분야 권위자인 이기헌 신임원장은 1985년 한양의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산부인과 전문의로 제일병원에 입사해 부인종양학과장, 진료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 학내이사,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심사위원회 위원, 대한부인암연구회 세부 실행위원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우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며 조사결과는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된다.
조사는 병원을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설문을 통해 전반적 만족,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기관 성과 등의 지수를 산출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총점 96.2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작년 A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하여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S등급은 같은 분류로 묶이는 고객만족도 조사기관 중 상대평가를 통해 상위 기관이 받게 되는 등급으로, 기타공공기관 시장경쟁형 그룹 28개 기관 중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비롯한 상위 3개 기관만 S등급을 획득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환자중심 진료체계 구축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향상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공공구강보건사업으로 국민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찾고 개선하여 고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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