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구석진 곳의 주차장 사무실만 노리고 상습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3일 심야 시간 구석진 곳의 주차장 사무실 수십 곳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3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4시30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주차장 사무실 출입문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침입해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17일 동안 48곳에서 1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심야시간에 비교적으로 경비가 허술한 구석진 곳에 자리 잡은 주차장 사무실만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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