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의 제작진이 앞서 보도된 인권 침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일 오후 2시 서울 63로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안준영 PD는 “저희에겐 101명 아이들이 가장 중요하다”며 “A~F그룹 중 A그룹이 먼저 밥을 먹고 화장실을 갔다는 보도와 같은 차별은 절대 없었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101명을 케어하기 힘든 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최대한 아이들에게 부당한 느낌을 안 주도록 제작진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대중들이 국내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 중 데뷔 멤버와 콘셉트,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