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지석진-김수용-박수홍, ‘해투3’ 고정 합류… 2부 책임진다

김용만-지석진-김수용-박수홍, ‘해투3’ 고정 합류… 2부 책임진다

김용만-지석진-김수용-박수홍, ‘해투3’ 고정 합류

기사승인 2017-04-04 09:52:43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방송인 김용만-지석진-김수용-박수홍이 KBS2 ‘해피투게더3’에 고정으로 합류한다.

4일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측은 “’조동아리’ 김용만-지석진-김수용-박수홍이 ‘해투’의 새 식구가 된다”며 “이들은 MC 유재석과 함께 ‘해투’의 후반부를 이끈다. ‘조동아리’와 함께하는 첫 녹화는 오는 29일 예정돼 있고, 다음달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아리’는 아침 해가 뜰 때까지 수다를 떠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연예계 사조직이다. 이들은 지난 2월 ‘해투’의 ‘토크 드림팀’ 편에 출연해 2주분 방송을 만들어내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로써 ‘해투’는 또 한 번의 새로운 시도를 예고했다. 새롭게 단장한 ‘해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해투’ 본연의 색깔인 편안하고 유쾌한 게스트 토크쇼 형식이 유지되고, 현재 MC를 맡고 있는 유재석-박명수-전현무-조세호-엄현경이 변함없이 진행을 맡는다.

이어 ‘조동아리’ 김용만-지석진-김수용-박수홍이 유재석과 함께 ‘해투’ 2부를 책임진다. 2부에서는 ‘조동아리’의 캐릭터쇼를 펼쳐 토크쇼 기반의 1부와는 차별화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투’ 제작진은 “조동아리의 ’해투’ 출연을 계기로 이들이 출연하는 별도의 예능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았고, 이를 진지하게 수용했다”면서 “현재 ‘조동아리의 캐릭터쇼’라는 기본 골자를 두고 세부구성을 발전시키고 있는 중이다. 조동아리의 합류와 함께 새롭게 단장할 ‘해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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