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제3기 대한의원협회 집행부가 출범했다.
대한의원협회는 신임 송한승 회장을 비롯해 제3기 집행부가 출범했다고 최근 밝혔다. 새집행부는 지난 1일부터 본격 임기에 돌입했다.
신임 집행부는 앞으로 ▲회원대상 서비스 품질향상 ▲법률·노무·세무 문제에 대한 민원 해결 ▲회원들에 대한 사전 안내 및 홍보 ▲회원 의견 수렴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복지부·건보공단 실사 대응, 의원급 의료기관 운영 중 발생하는법률·노무·세무 문제에 대한 민원 해결부문을 강화한다.
송한승 회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문제 예방을 위해 근본적으로 부조리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앞으로 더 많은 역량을 투입할 것이며, 그 일환으로 그 동안 회원들로부터 제기된 불만과 제도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에 대한 사전 안내 및 홍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회장은 “작년부터 준비해 온 홈페이지 리뉴얼을 올해 상반기 내에 공개하여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후 여름까지는 모든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의원협회의 새 홈페이지는 원활한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언제든 접근이 가능한 SNS를 접목한 형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원협회는 2011년 출범 후 6년 동안 개원의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행정감시, 정책제안, 한의사들의 불법의료행위 방지 등 의료계 내 NGO로서 활동하는 한편, 의료배상책임보험, 신용카드, 의료폐기물, 카드단말기, 보안업체, 세무법인, 노무법인 등에 단체가입을 지원, 회원들에게 구체적인 이익을 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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