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대통령 후보 6자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양자 구도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YTN이 5일 '뉴스통'을 통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후보가 지지율 38.2%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33.2%,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0.3%,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5%,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7%,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김종인 후보는 1.2%의 지지율을 보였다.

양자 구도에서는 안철수 후보 47%로 문재인 후보 40.8%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홍준표 후보로 보수후보 단일화가 이뤄졌을 경우 4자 구도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38%로 1위, 안철수 후보가 36.2%, 홍준표 후보는 11.4%, 심상정 후보는 4.0%로 뒤를 이었다.

유승민 후보로 보수후보 단일화기 이뤄진 4자 구도에서는 안철수 후보 41%, 문재인 후보 39%, 유승민 후보 4.0%, 심상정 후보 3.1%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YTN 여론조사는 유선전화 39.2%, 무선 60.8%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1%, 표본오차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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