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MVP로 문선민(인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선민은 지난 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클래식 4라운드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전반 21분, 후반 39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3대3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스웨덴 리그에서 활약했던 문선민은 올 시즌 인천에 입단해 저돌적인 돌파능력과 감각적인 슈팅을 선보이며 두 경기만에 홈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라운드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은 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경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선정 결과는 향후 2017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5라운드 MVP로는 수원FC의 백성동이 선정되었다. 백성동은 경남과의 챌린지 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9분 깔끔한 크로스로 서동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4R]
MVP : 문선민(인천)
FW 문선민(인천) 양동현(포항)
MF 오르샤(울산) 박용우(울산) 신진호(상주) 심동운(포항)
DF 김진수(전북) 오반석(제주) 임종은(전북) 장현수(수원)
GK 오승훈(상주)
- 베스트팀 : 수원 삼성
- 베스트매치 : 인천 vs 수원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5R]
MVP : 백성동(수원F)
FW 백성동(수원F) 김 신(부천)
MF 김민균(안양) 허범산(부산) 김준태(서울E) 정재희(안양)
DF 용재현(안양) 블라단(수원F) 닐손주니어(부천) 안성빈(안양)
GK 김동준(성남)
- 베스트팀 : 부천
- 베스트매치 : 안산 vs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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