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빈 사무실 침입 상습절도 30대 구속

심야에 빈 사무실 침입 상습절도 30대 구속

기사승인 2017-04-10 12:16:18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심야시간 부산의 빈 사무실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0일 건물 소방함 등에 보관해둔 열쇠를 찾아 비어있는 사무실의 침입해 현금을 훔친 A(33)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9일 오전 2시쯤 부산 사하구의 한 빌딩 내 사무실에 침입, 책상 서랍 안에서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일대 빈 사무실을 돌며 모두 8차례에 걸쳐 1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무실 직원들이 퇴근할 때 열쇠를 주로 소방함 등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