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적십자(RCY), 하중도·달성공원서 환경캠페인 펼쳐

대구 청년적십자(RCY), 하중도·달성공원서 환경캠페인 펼쳐

기사승인 2017-04-10 18:21:26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은 지난 8일, 하중도 유채꽃밭과 달성공원 일원에서 식목일을 기념하는 ‘RCY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전쟁으로 황폐해진 우리 산야를 푸르게 가꾸기 위해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음으로써 시작됐던 RCY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인 24명의 RCY 단원은 RCY 담당직원 및 지도교사와 대구 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하중도 유채꽃밭과 달성공원 일원을 행진하며, 환경정화 구호를 외치고 길거리를 청소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일대학교 이동준 학생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는 쓰레기 또한 많은 것 같다”며 “대구의 주요 관광지에서 캠페인을 벌이며 더욱 뜻 깊다. 내가 사는 곳의 환경은 내 스스로 가꿔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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