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박 전 대통령 입실 거부·도배 요청 사실 없어”

법무부 “박 전 대통령 입실 거부·도배 요청 사실 없어”

기사승인 2017-04-14 13:36:28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수감 직후 이틀 동안 배정받은 독방이 아니라 여자 수용동 사무실에서 지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비 규정 등을 고려해 다른 수용자와 접촉을 막기 위한 차단벽을 설치하려고 박 전 대통령을 수감 시설 외의 곳에서 취침하게 했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박 전 대통령이 입실을 거부하거나 도배를 요청한 사실은 없으며, 구치소의 자체 판단으로 거실정비 작업을 했다며 전직 대통령의 특혜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