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 봉화군은 17일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읍·면 산불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찰체계 강화를 위한  NFC  전자순찰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불취약지역 및 산림연접 화목보일러 농가에 전자태그를 붙여 산불감시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교육으로 기존 산불예방활동에 전자순찰시스템을 접목시켜 산불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청정한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실시했다.

한편 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감시원이 엄격한 단속활동을 펼친다 해도 이를 피해 논·밭두렁 소각, 취사행위, 무속행위 등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근거리 통신기술인 NFC 태그를 활용해 집중 순찰지역 800여곳을 지정·관리하는 산불전자순찰함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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