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최영식, 이형신 교수, ‘마르퀴스 후즈후’ 등재

고신대복음병원 최영식, 이형신 교수, ‘마르퀴스 후즈후’ 등재

기사승인 2017-04-18 13:08:24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내분비센터 최영식 교수와 이비인후과 이형신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2017년판에 등재 됐다.

최 교수는 ‘갑상선 결절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세포 검사의 유용성’을 국내 최초로 발표 했으며, ‘2014년 부산시의사회 학술대상 수상’과 ‘대한 갑상선학회 우수논문상’등을 수상한바 있다.

또 최 교수는 부울경내분비대사학회 회장,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부회장, 부울경 비만지회 회장, 부산경남 내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교수는 다양한 두경부 종양의 임상양상·수술방법·유전자 진단 등에 관한 연구와 특히 갑상선암과 후두암의 수술후 목소리 보존방법등 3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 했다.

또 한국연구재단의 새로운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수주해 기도협착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에 3년 연속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해마다 세계 215개국의 과학자, 의학자, 발명가, 작가, 예술인, 정치, 종교지도자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엄선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후즈후 사전’은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사가 발간하는 인명사전 시리즈로 현재 발간되는 시리즈는 20여종, ‘후즈후 인 아메리카’와 ‘후즈후 인 더 월드’ 외 각 분야별로 ‘후즈후 인 사이언스 앤 엔지니어링’, ‘후즈후 인 파이낸스 앤 비즈니스’ 등이 나온다.

후즈후 사전을 만든 사람은 알프레드 넬슨 마르퀴스(1855~1943)로 마르퀴스는 1899년 ‘후즈후 인 아메리카’를 세상에 내놨다. 온라인 인물 검색 서비스가 시작된 것은 1985년. 현재 인터넷으로 검색 가능한 인물은 150만명에 달한다.

후즈후 측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있으며, 각 단체나 기관 추천과 자체 연구원들이 신문이나 방송을 검색해 사회적 지위와 업적이 뛰어난 인사를 고르기도 하나 퓰리처상 수상자,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 임원, 미 명문대 교수, 아카데미상 수상자 등은 자동으로 등재된다.

한편,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이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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