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하나 된 경주중·고 동문

축구로 하나 된 경주중·고 동문

기사승인 2017-04-19 10:34:50

[쿠키뉴스 경주=최재용 기자] 경북 경주중·고 동문들이 학창시절 아련한 추억을 회상하며 축구로 하나 되는 자리를 가졌다.

경주중·고 동문 축구 모임 수봉축구회는 지난 15일 경주 황성축구공원 4구장에서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경주 수봉FC(회장 이주형)가 주최해 서울 화랑FC와 울산 수봉FC를 초청,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졌다.

동문인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양우철 경주경찰서장, 배진석 경북도의원, 박귀룡·이동은 경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교류전은 친목이 목적인만큼 경주 수봉FC, 서울 화랑FC, 울산 수봉FC 참여 선수 100여명이 소속팀과는 상관없이 팀별로 한데 어우러져 진행됐다.
 
이주형 회장은 “동문간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동문간 친목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중·고 동문들로 구성된 수봉FC는 2011년 창단해 2014년 천마왕중왕전 우승, 2015년 월성원자력기 축구대회 준우승, 2016년 KF&W배 축구대회 우승 등의 성적을 거뒀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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