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남궁민이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에 캐스팅됐다.
'조작'은 사회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이정흠 PD가 연출을 맡고 김현정 작가가 집필한다.
극중 남궁민은 사고뭉치 기자 한무영 역을 맡았다. 비리를 고발하다가 억울하게 죽은 기자였던 형의 모습을 눈앞에서 본 후 복수를 위해 직접 기자가 되어 비리를 찾아 맞서 싸우는 역할이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작이었던 KBS2 ‘김과장’이 많은 사랑을 받아 차기작을 결정하는데 있어 본인도 끝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조작’은 김과장과는 다른 남궁민의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드라마”라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또 “남궁민은 작품의 캐릭터를 본격 연구하기 시작했다”며 “본격 촬영은 다음달 초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작’은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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