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 엔비디아와 공인용품 지정 및 e스포츠 PC클럽 업무협약

한국e스포츠협회, 엔비디아와 공인용품 지정 및 e스포츠 PC클럽 업무협약

기사승인 2017-04-20 15:49:07


[쿠키뉴스=윤민섭 기자]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시리즈 3종이 e스포츠 공인용품으로 지정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엔비디아와 18일 공인 e스포츠 PC클럽 업무 협약을 맺고 엔비디아사의 e스포츠 관련 제품을 공인용품으로 지정하는 지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e스포츠 공인용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지포스(GeForce) GTX 1060, 지포스 GTX 1070, 지포스 GTX 1080 등 총 3종이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과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엔비디아 코리아의 이용덕 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e스포츠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엔비디아는 협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e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최고의 경험을 국내 게이머들에게 선사하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조만수 사무총장은 “엔비디아의 한국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지포스 게이밍 플랫폼을 통해 e스포츠 클럽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e스포츠 거점시설 운영과 아마추어 시스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e스포츠 공인용품으로 지정된 제품들은 오는 5월부터 정규 e스포츠 클럽 대회의 상품·이벤트를 통해 전국 e스포츠 PC클럽의 클럽주·동호인들에 지급된다. 공인 e스포츠 PC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e스포츠 진흥 중장기 계획(지역 e스포츠 균형발전 / e스포츠 거점 시설 구축)에 따라 지난해 11월 출범한 생활 e스포츠 시설이다. 현재 전국에 70개 곳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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