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이번엔 연타석 홈런…이 정도면 KBO 홍보대사

테임즈 이번엔 연타석 홈런…이 정도면 KBO 홍보대사

기사승인 2017-04-25 17:44:59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31)의 방망이가 식을 줄을 모른다. 시즌 9·10호 홈런을 연달아 쏘아 올리며 괴력을 보였다. 

테임즈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3득점 2볼넷으로 타율은 3할7푼3리가 됐다. 

테임즈는 1회말 1사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신시내티 좌투수 아미르 가렛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4대1로 앞선 2회말 2사 1루 상황에서는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4회말과 6회말에는 각각 볼넷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메이저리그에서 4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홈런을 쳐낸 선수는 앨버트 푸홀스(2006)년, 알렉스 로드리게스(2007년)로 14개씩을 기록했다. 

테임즈가 남은 5경기에서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 국내외의 관심이 뜨겁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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