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등 계산대만 노려 15차례 절도 50대 구속

식당 등 계산대만 노려 15차례 절도 50대 구속

기사승인 2017-04-26 10:11:32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음식점과 주점의 계산대를 노려 십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부산·경남지역 음식점과 주점을 돌아다니며 업주의 눈을 피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A(5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음식점과 주점의 계산대에서 15차례에 걸쳐 1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훔친 신용카드로 1000여만 원을 사용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종업원이 많지 않은 음식점 등에서 업주가 음식을 나르거나 주문을 받으려고 계산대를 비우는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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