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반기 취약계층 등 일자리 대책 점검

부산시, 상반기 취약계층 등 일자리 대책 점검

기사승인 2017-04-26 10:29:47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올 상반기 부산일자리 대책 점검에 나선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현안 대책과 향후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부산일자리대책 점검회의’를 한다.

이번 회의는 시 본청,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구․군, 민간기업 및 관련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해 청년일자리창출, 서민일자리지원, 민간 좋은 일자리 확대 등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에 대한 보고를 한다.

취업난을 겪는 여성,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 확대’와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의 2가지 테마를 선정, 각 기관별 대책과 기업 사례 및 전문가 의견 순으로 진행 할 예정 이다.

또 각 기관별 추진하는 일자리정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일자리 현장의 다양한 정책제언 및 의견청취를 통해 앞으로 시민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부산형 일자리 시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가족친화 우수기업 등의 우수사례들을 발표할 예정으로 시는 취업취약계층 고용확대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서병수 시장은 “현 지역의 어려운 고용여건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일자리창출 토대 마련을 위해 전부서, 기관, 구·군 및 민간기업 모두가 일자리창출의 주체가 돼야 할 것”임을 강조 했다.

또 “특히, 일자리정책 추진에서 출발점에서부터 결과물이 완성되는 모든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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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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