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어린이 한방 체험의 장이 열렸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7회 튼튼쑥쑥 어린이박람회‘에 참여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방체험 및 한방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한방체험 부스에서는 ▲한약재 체험행사 ▲동판체험 ▲한의사들의 한방상담 ▲한방차 시음 ▲한의사 직업체험 포토존 등 갖가지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한약재를 골라볼 수 있는 한약재 체험과, 한의사들의 한방상담 행사가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한방상담은 한의사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졌다. 상담을 진행한 김은아 한의사는 “어린이들의 경우 주로 성장문제, 식욕부진 등에 대한 상담이 많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한방을 친근하고 가깝게 소개할 수 있어 뜻 깊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을 만나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7회 튼튼쑥쑥 어린이 박람회(Safe & Healthy Kids Fair 2017)’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3호선 대화역) 제2전시장 10A홀에서 ‘스스로 안전하게 튼튼! 건강한 우리아이 쑥쑥!’을 주제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 일곱 번째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건강 체험 박람회로 어린이의 안전한 생활과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을 위한 40여개의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과 총 350부스 규모의 관련기관 및 기업의 부스 전시, 강좌,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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