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쌍용자동차는 올해 1분기 ▲판매 3만4228대 ▲매출 7887억원 ▲영업손실 155억원 ▲당기순손실 139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티볼리 브랜드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 등에 따른 매출 감소와 판매 비용 증가에 따른 손익 악화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된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내수 판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특히 대형 프리미엄 SUV인 G4 렉스턴이 5월부터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점진적인 손익실적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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