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일부터 폭염피해 예방 ‘더위체감지수’ 제공

기상청, 1일부터 폭염피해 예방 ‘더위체감지수’ 제공

기사승인 2017-05-01 13:52:2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기상청은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5월1일부터 ‘더위체감지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더위체감지수는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서비스는 수요층과 생활환경의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더위 위험도 정보를 제공해,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더위체감지수’ 서비스는 읍·면·동 단위의 3770여개 지점에 대해 당일 기준 2일 후(오늘~모레)까지 3시간 간격의 자료를 일 2회(오전6시, 오후6시) 발표한다.

대상·환경별(△일반 △노인 △어린이 △농촌 △비닐하우스 △실외작업장 △취약거주환경)로 ‘더위 위험도 정보’를 5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 △매우 위험)로 구분해 단계별 대응요령과 함께 제공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더위체감지수’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연령과 생활환경에 따라 맞춤형 더위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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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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