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973일 만에 메이저리그 승리투수가 된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은 전날 필라델피아전에서 4회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 앤드루 톨스의 타구 때 2루를 향해 슬라이딩하다 엉덩이가 그라운드에 먼저 떨어져 충격을 받았다.
앞서 1일 필라델피아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⅓이닝 동안 한 점만 내주고, 삼진은 올 시즌 가장 많은 9개를 잡아내며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