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치과계, 문재인 지지 선언

범 치과계, 문재인 지지 선언

기사승인 2017-05-04 16:18:12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19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여 남은 가운데, 범 치과계 유관단체가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밝혔다. 

범 치과계 3253(치과의사 2493, 치과위생사 460, 치과기공사 300)은 지난 2일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에 서명하고, 진정한 국민 후보로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이날지지 선언문은 범 치과계를 대표해 김영만 치협 부회장이 낭독했다. 

김영만 부회장은 지지 선언문 낭독을 통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등 범 치과계 단체는 더불어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이번 대선 너무나 중요하며, 대한민국 성공과 실패의 분수령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실현할 전향적인 복지국가에 대한 기대가 크며 의료 공공성 강화 등 보건복지 공약에 깊이 공감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회장은 범 치과인들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선장은 문재인 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돈보다 생명을 중시하는 사회, 정의가 바로서는 사회, 공정한 미래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문재인 뿐이다. 따라서 우리 범 치과인들은 문재인 후보만이 모든 국민들의 건강을 수호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국민들과 함께 적극 지지한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총 3253명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문재인 후보가 나라다운 나라,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치과계의 경우 11개소법,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등 다양한 현안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서 앞장 설 것이다.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혜숙 보건복지특보단장은 치협을 비롯한 치과계 3개 단체가 치과계 현안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면서 의료영리화보다는 국민들의 복지와 건강권을 더 생각하는 더불어민주당이 될 것이다. 범 치과계와 함께 나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지지 선언에서는 김영만 부회장을 비롯해 최치원 부회장, 정영복 기획이사, 김홍석 정책이사(이하 치협), 전성원 경기지부 구회장, 김욱 전 경기지부 총무이사, 이석곤 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는 오보경 서울지부 회장, 안세연 대외협력이사, 대한치과기공사협회에서는 주희중 부회장, 최병진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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