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텍사세 레인저스 추신수(35)가 오랜만에 타점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2번째 타점을 더한 것과 동시에 타율을 2할3푼8리로 소폭 끌어 올렸다.
추신수는 팀이 1대0으로 앞선 2회초 1사 2,3루에서 상대 선발 딜런 오버턴을 상대로 타점을 뽑아냈다. 오버턴의 5구를 받아친 타구가 유격수 진 세구라의 글러브에 맞고 떨어졌고 추신수는 1루에서 아웃됐으나 3주자 마이크 나폴 리가 홈베이스를 밟았다.
4회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초 무사 1루에서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팀이 3대4로 역전당한 9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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