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투표사무원 폭행한 50대 경찰에 붙잡혀

대구서 투표사무원 폭행한 50대 경찰에 붙잡혀

기사승인 2017-05-09 17:36:51

[쿠키뉴스 대구=최재용 기자] 선거 투표사무원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남구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따르면 A씨(59)는 9일 오전 11시18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다시하게 해달라"며 투표용지 교부석을 발로 차고 이를 저지하던 투표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선 오전 6시25분께 신분증 없이 투표소에 들렀다가 투표사무원의 신분증 제출 요구에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우다가 투표소 밖으로 퇴장 당했고, 이후 신분증을 가져와 투표를 마쳤다.

선관위는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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