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간호학 분야 교육과정 비교(학습성과 및 국가 직무능력 표준·NCS)를 주제로 한 ‘간호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교육부, 보건복지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윤종필‧전희경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가 주관한다.
‘간호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는 간호학 분야 국가 직무능력 표준(NCS) 교육과정 및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을 비교하고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각 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발표는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송경애 교수가 ‘간호학 분야 NCS기반 교육과정과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의 비교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토론회 패널로는 ▲이해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안동과학대 교수) ▲심범식 한국전문대학교무처장협의회 교무전국회장(마산대 교무처장) ▲권재길 NCS거점센터 운영협의회장(창원문성대 교수) ▲백승민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 교육기반지원실 전문대학지원팀장 ▲김명희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 이사(강릉영동대 교수) ▲박소영 대한간호협회 정책위원(신한대 교수) ▲최성부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 ▲손영래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이 참석한다.
대한간호협회는 “현재 교육부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등 각종 사업의 평가지표에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을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간호학과는 이미 학습성과 기반으로 개발된 교육과정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 의해 평가받고 있다”며 “교육부와 간호교육평가원의 이중 평가로 업무 부담 및 혼란을 겪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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