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전세계 40여개국 신장학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에 모인다.
대한신장학회는 18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한신장학회 제 36차 춘계 학술대회(이하 KSN2017)을 개최를 밝혔다. 학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KSN 2017에는 전세계 신장학 관련 의료진 및 과학자 1200여명이 참석해 신장학 분야의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총 3회의 기조강연과 40여명의 국외 초청 연자의 심포지엄 세션 등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초, 임상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 외에도 KDIGO(신장질환 개선 국제단체)-대한신장학회 합동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외에도 말기신부전 환자 등록사업 결과 발표, 초음파를 이용한 술기교육시간 및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식 등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KSN 2017에서는 420여편의 임상 기초 연구논문 초록이 발표되며 이 중 포스터 형식으로 제출된 초록들은 심사를 거쳐 회의장에 마련된 전시장에 2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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