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대한신장학회는 18일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결과 35곳을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대상 의료기관은 1년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인공신장실로, 2016년 3월부터 5월 중 1개월 이상 혈액투석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대한신장학회 투석위원회가 인증평가를 주관했으며, 총 61명의 평가 위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의료기관 당 2명 이상의 인증평가 위원들이 현지조사를 통해 진료과정 등을 확인했다.
평가기준은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안전시설 ▲혈액투석과정 ▲운영 윤리성 및 회원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개 영역이다.
해당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마크는 3년간 인정되며, 대한신장학회와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앞서 대한신장학회는 2015년 51곳, 2016년 170곳을 우수 인공신장실로 인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