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주월드컵경기장 이다니엘 기자] “(이승우는) 정말 실력이 대단하다. 혼자만으로 경기장에서 20-30m의 장악력을 갖고 있는 걸 지켜봤다. 이승우에게 충분한 찬사를 보내고 싶다”
만주 디알로 기니 감독이 한국전을 마치고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이승우의 실력에 대해서는 극찬을 보냈다.
디알로 감독이 이끄는 기니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0대3으로 완패했다.
경기 후 디알로 감독은 “입국한 지 얼마 안 됐다. 체력적으로나 시차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게 경기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결과가 이렇게 나온 것은 부담이 크다. 그러나 아직 기회가 있다. 남은 기간 동안 더 훈련에 충실하고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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