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여름, 보잉 선글라스 인기 돌아왔다

빨라진 여름, 보잉 선글라스 인기 돌아왔다

기사승인 2017-05-22 11:15:58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1970년대 유행했던 ‘보잉 선글라스’가 때이른 5월에 다시 돌아왔다. 

복고풍 스타일링의 대표 아이템인 보잉 선글라스는 항공업체 ‘보잉’의 조종사들이 쓰는 잠자리 모양의 안경에서 유래했다. 무엇보다 얼굴의 절반을 덮는 오버사이즈 형태로 정면뿐 아니라 측면까지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최근 3주간(5/1~5/21)간 ‘보잉 선글라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 했다. 이는 전체 선글라스 매출의 24.4% 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작년 여름 최고 인기를 구가한 ‘미러 선글라스’가 같은 기간 전체 매출비중의 18%를 차지한 것에 비해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기존 보잉 선글라스가 전체적으로 타원형에 가까웠다면 올해는 둥근 렌즈에 직선적인 프레임이 가미된 새로운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지난해 인기 아이템으로 거울처럼 반사되는 렌즈를 사용해 자외선 반사에 탁월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미러 선글라스’가 보잉 프레임과 결합한 ‘미러 보잉 선글라스’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닷컴 잡화뷰티팀 조현희 MD는 “보잉 선글라스는 원래 파일럿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디자인으로 자외선에 대한 우려를 차단하는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이라며, “특히 와이드한 사이즈의 렌즈로 얼굴이 작아 보이는 착시 효과까지 있다”고 전했다. 

롯데닷컴은 오는 6월 11일까지 ‘여름을 장악할 선글라스 제안’ 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에서는 보잉 선글라스를 포함해 다양한 선글라스 아이템을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본 매장은 롯데닷컴에서 ‘선글라스 제안’을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MD 추천 상품으로는 전통적인 물방울 모양의 클래식한 프레임으로 레트로 무드가 강조된 ‘레이밴 에비에이터 보잉 선글라스 RB3025/ RB3026(11만670원)’, 여러 각도에서 반사되는 빛을 차단하는데 탁월한 편광 미러렌즈가 특징인 ‘타투 TA3810S(18만7790원)’, 래핑 프레임으로 우수한 착용감과 복고풍의 스포티한 느낌이 가미된 ‘레이밴 RB3386(11만9970원)’, 화려한 보잉 디자인으로 디테일하고 고급스런 옆라인의 메탈 장식이 포인트인 ‘구찌 GG4225S_WPUCC(39만3100원)’ 등이 있다.

한편, 롯데닷컴은 6월 11일까지 21주년을 기념해 ‘21대 브랜드 원데이’ 행사와 ‘21% 혜택, 잇츠 축하타임’ 행사를 진행한다. ‘21대 브랜드 원데이’ 행사에서는 매일 매일 단 하루 동안만 인기 브랜드의 특가상품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 첫날인 22일 하루 동안에는 설화수 구매고객에게 15% 할인쿠폰과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그리고 ‘21% 혜택, 잇츠 축하타임’ 에서는 카드결제시 포인트 적립혜택과 추가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최대 21%의 혜택을 받아갈 수 있도록 구매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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