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3경기 연속 무안타… 빅리그 진입 적신호

황재균 3경기 연속 무안타… 빅리그 진입 적신호

기사승인 2017-05-22 13:31:38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황재균(30)이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소속 황재균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새크라멘토에 있는 홈구장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앞서 19일과 20일 경기에서 각각 4타수 무안타에 그친 황재균은 이날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장타를 때려내며 빅리그를 가시권에 두는 듯했지만 최근의 부진으로 적신호가 켜졌다. 

2회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황재균은 4회에는 삼진, 7회말에는 3루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타율은 2할8푼4리에서 2할7푼8리로 하락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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