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동화약품 ‘상처 후~나눔 이벤트’ 모금액 기부

[제약산업 소식] 동화약품 ‘상처 후~나눔 이벤트’ 모금액 기부

기사승인 2017-05-23 11:54:41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화약품 부채표 후시딘, ‘상처 후~나눔 이벤트’ 모금액 기부=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본사에서 ‘상처 후~나눔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된 모금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아동 복지 개선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길기현 이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종화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상처 후~나눔 이벤트’는 부채표 후시딘 페이스북 팬페이지가 제약업계 최초 10만 팬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소비자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 ‘좋아요’ 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종화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은 “30년 넘게 사랑 받아 온 상처치료제 후시딘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어 보다 뜻 깊다. 기부금은 국내 어린이들의 아동 보호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 OTC사업부 길기현 이사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소비자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마련된 모금액이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화약품 부채표 후시딘은 1980년 출시 이후 30년 넘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상처치료제로 소비자의 치료 편의를 위해 기존 튜브형 연고부터 후시딘 휴대용, 후시딘 밴드, 후시딘 겔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JW중외제약,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2017’ 참가=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 신영섭)은 세계 최대로 평가받는 미국임상종양학회에 참가해 항암제 임상설계에 대해 설명한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오는 6월2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7)에서 Wnt(윈트) 표적항암제인 CWP291의 임상시험 설계(study design)에 대한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터 내용은 현재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a상과 1b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CWP291의 임상시험 설계 현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성이 확보된 용량을 기준으로 단일요법과 병용요법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를 통해 CWP291의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다 조기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임상종양학회는 전 세계에서 3만여명의 종양 전문가가 참가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료전략과 항암신약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암학회다. 

◎CJ헬스케어, 웰빙헛개수와 함께 초록 벽 만든다=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벽화마을에서 웰빙헛개수 페트병에 상추 등 녹색 쌈 채소를 심는 텃밭 버티컬가드닝을 통해 ‘웰빙 Green Wall(웰빙 그린 월)’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CJ헬스케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진행하고 있는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심 속 텃밭 벽걸이 정원으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빙 Green Wall에 거는 벽걸이 화분으로는 페트병을 재활용했다. 수거된 웰빙헛개수 페트병 안에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다양한 식물을 심고 마장동 벽화마을 펜스에 녹색정원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녹슬고 보기 흉했던 펜스를 상추 등 녹색식물로 채워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물하게 돼 임직원 모두 뿌듯해했다”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가꾸고 보살핀다면 더욱 아름다운 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J헬스케어는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CJ CGV 명동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를 초청하여 힐링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