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월드컵] 프랑스, 로그 멤버 전원 국가대표로 선발

[오버워치 월드컵] 프랑스, 로그 멤버 전원 국가대표로 선발

기사승인 2017-05-25 12:09:05

[쿠키뉴스=윤민섭 기자] 프로게임단 로그의 오버워치팀 멤버 전원이 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 프랑스 국가대표로 참가할 전망이다.

프랑스의 오버워치 국가대표 위원회 멤버 ‘알파캐스트’ 세바스티앵 페레즈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오버워치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념 방송에서 로그 멤버 전원을 국가대표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지난 5월 초 투표를 통해 월드컵 참가국의 국가대표 위원회를 선발하고, 그들에게 국가대표 선수 선발권한을 위임한 바 있다.

로그는 선수단 전원이 프랑스인으로 구성된 상태다. 팀의 에이스인 ‘에이케이엠(aKm)’ 딜런 비녜를 비롯하여 ‘순’ 테런스 탈리에, ‘윈즈’ 마이클 비녜, ‘니코’ 니콜라스 모레, '운코이‘ 벤자민 체바손, ‘녹스(KnOxXx)’ 쟝 루이 보이어까지 모두 같은 국적을 갖고 있다.

이들은 현재 한국의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3에 참가, 조별예선에서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지난 10일 APEX 해설을 맡고 있는 ‘용봉탕’ 황규형과 ‘더 마린’ 김정민, 러너웨이의 감독 겸 선수로 활동 중인 ‘러너’ 윤대훈이 국가대표 위원회 멤버로 뽑힌 바 있다. 다만 국가대표 선수선발과 관련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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